카팔루아 베이는 나필리 베이와 함께 마우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해변 중 하나다.
나필리 베이보다 더 작은 규모지만 산호초가 조금 더 많아 더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카팔루아 코스탈 트레일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카팔루아 베이 남쪽(왼쪽)으로 진입한다.
아담한 규모와 모습이 아울라니 리조트에 있는 코올리나 라군(Ko Olina Lagoon)과 닮았다.

나필리 베이는 가운데 쪽에 산호초가 없고 거의 모래인데 반해,
카팔루아 베이는 중간 부분에도 산호초로 꽉 차있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물고기를 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나필리 베이보다 수심이 조금 더 깊은 편이고 나필리보다 높게 솟아 오른 커다란 산호초가 더 많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바위가 있는 가장자리보다는 모래가 있는 베이 가운데 부분에 들어가 스노클링을 시작하면 된다.
카팔루아 베이 스노클링 포인트는 북쪽(오른편)이다. 북쪽이 물이 더 깨끗하고 물고기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카팔루아 베이 뒤편에는 아름다운 카팔루아 해안가를 볼 수 있는 카팔루아 코스탈 트레일 (Kapalua Coastal Trail)이 있기 때문에 트레일을 따라 산책할 수도 있다.